“아반떼 값이면 산다”… 4,660만 원→2,369만 원 ‘반값’ 할인으로 난리인 국산 SUV

기아 EV6, 10월 할인 프로모션
제조사 할인 740만 원에 보조금 더해 ‘반값’
‘국민 전기차’ 굳히기 들어간다

지난 9월, 파격적인 할인으로 시장을 뒤흔들었던 기아 EV6의 ‘역대급’ 프로모션이 10월에도 이어진다. 제조사 할인과 정부 보조금을 모두 더하면, 5천만 원이 넘는 롱레인지 모델의 실구매가가 2천만 원대 중반까지 떨어져, 한 체급 아래인 스포티지보다 저렴해지는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기아 EV6 실내
기아 EV6 실내 /사진=기아

10월 프로모션의 핵심은 기본 할인으로만 45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되는 것이다. 먼저 ‘EV 페스타’를 통해 25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되며, 2025년 1~8월에 생산된 재고 차량에는 200만 원의 할인이 추가로 더해진다.

여기에 기존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트레이드-인 혜택으로 7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되며, K-Respect 특별타겟에 해당될 경우 추가로 5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서비스로 30만 원, 기아멤버스 포인트 선사용으로 최대 40만 원, 전시차를 구매할 시 1~6월 생산분의 경우 100만 원의 특별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모두 더하면 제조사 할인만으로 최대 740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 인하가 가능하다.

기아 EV6
기아 EV6 /사진=기아

전기차 보조금이 더해지면 가격은 더욱 극적으로 내려간다. 더 뉴 EV6 스탠다드 모델 기준 국고 보조금은 582만 원이 제공되며,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최소 52만 8,000원(서울)에서 최대 969만 원(울릉군)까지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모든 혜택을 최대로 적용할 경우, 4,660만 원에서 시작하는 EV6 스탠다드의 가격은 이론상 최대 2,369만 원까지 낮아질 수 있다. 이는 풀옵션 소형차보다도 저렴한, 시장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수준의 가격이다.

기아 EV6
기아 EV6 /사진=기아

이 파격적인 가격표를 달고 있는 기아 EV6는, 전장 4,695mm, 휠베이스 2,900mm의 날렵한 차체에 62.9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만으로 382km를 달리며,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최대 494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은, 단 18분 만에 배터리를 80%까지 채울 수 있어 ‘충전 스트레스’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든다. 최고출력 229마력의 후륜구동 모터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까지 보장한다.

기아 EV6
기아 EV6 /사진=기아

기아의 10월 공세는,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고 경쟁 모델인 아이오닉 5 등을 완전히 따돌리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최고의 차’를 ‘최고의 가성비’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EV6가 10월 전기차 시장의 모든 수요를 흡수하며 ‘국민 전기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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