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EV5, 10월의 차 선정
가족형 전기 SUV의 강점 입증
디자인, 안전성, 효율성 등 높은 평가
메르세데스-AMG, 아우디 RS 등 심장을 뛰게 하는 고성능 수입차들이 쏟아진 10월, 자동차 전문 기자들의 선택은 가장 현실적인 ‘아빠차’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년 10월 ‘이달의 차’에 기아 EV5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BYD의 최신 전기 SUV와 볼보의 기대주까지,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거둔 승리다.
이번 수상은 EV5가 화려한 성능이나 브랜드 가치를 넘어, 실제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안전성과 실용성이라는 측면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기아 EV5는 어떻게 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답은 50점 만점에 37점을 획득한 평가 점수 속에 있다. EV5는 5개 평가 항목 중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8.3점이라는 압도적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탑재된 가속 제한 보조 기능과 같은 능동형 안전 기술, 그리고 생성형 AI를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운전자와 가족의 편의를 극대화한 실용적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가족 친화적 공간 설계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 사양의 조화”라는 심사위원장의 평가는 이러한 강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물론 패밀리 SUV로서의 기본기도 탄탄하다. EV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크기는 전장 4,610mm, 전고, 1,680mm, 전폭 1,875mm, 휠베이스 2,750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성능은 214마력의 전륜 구동 모터와 81.4kWh의 고효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60km라는 준수한 복합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이는 일상 주행은 물론 주말 가족 여행까지 부족함 없는 수준이다.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성 부문에서도 각각 7.7점을 획득하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웰메이드 EV임을 입증했다.

이번 10월 ‘이달의 차’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AMG CLE 53 쿠페와 아우디 RS3, 중국 전기차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BYD 씨라이언7, 북유럽 감성의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까지 쟁쟁한 후보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들 사이에서 EV5가 최종 선택된 것은,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운전의 즐거움이나 브랜드 가치만큼이나, 국내 시장 환경에 가장 적합한 상품성을 얼마나 중요하게 평가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달의 차 수상은 EV5에게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가는 패스트트랙 티켓을 안겨주었다.
출시 초반 중국산 배터리 탑재와 다소 높은 가격(4,855만 원부터)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보조금 확정으로 3천만 원대 실구매가가 가능해지고, 이번 수상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의 평가는 빠르게 반전되고 있다.
가장 현실적인 패밀리 EV라는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아 EV5가 연말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에팔던 가겹 그대로 한국에팔아라
안그러니 날강도 소리듣지~
역겹다
몇대 팔리지도 않은 차를 무슨 올해의 차로
안팔리니까 물고빨고 지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