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보다 싼데?”… 3,995만 원→2,020만 원 ‘폭탄 할인’으로 난리 난 국산 SUV

기아 EV3, 3월 4,468대 판매로 전기차 1위 기록
4월 최대 490만 원 혜택 프로모션 제공
보조금 포함 2천만 원대의 실구매가 가능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드는 추세라는데 오히려 더 많이 팔리는 차가 있다. 기아 EV3는 올해 3월 4,468대를 기록하며 1분기 누적 8,674대로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 됐다. 4월에는 여기에 브랜드 혜택까지 더해지면서 실구매가 계산이 복잡해졌다.

기아 EV3
기아 EV3 /사진=기아

기아가 4월 제공하는 브랜드 혜택은 조건별로 세분화돼 있다. 3월 생산분 재고차 구매 시 50만 원, 2월 이전 생산 재고차는 100만 원이 기본으로 빠지고, 저금리·잔가보장 금융 상품을 선택하지 않으면 EV3 특별 혜택 150만 원이 추가된다.

기존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 차량 보유자라면 EV Change 혜택으로 10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으며, 기아 인증중고차에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트레이드인 혜택 70만 원이 붙는다.

기아 EV3
기아 EV3 /사진=기아

여기에 현대카드 M계열 세이브 오토 포인트 최대 30만 원, 기아멤버스 포인트 최대 40만 원도 차량 대금에 쓸 수 있다.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이론상 최대 490만 원이지만, 각 항목은 개인 조건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진다.

금융을 선택한다면 현대캐피탈 M할부 기준 36·48개월 0.8%, 60개월 1.1% 금리를 쓸 수 있고,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는 1.9% 금리에 차량가 최대 60%를 만기에 유예하는 구조다.

국고부터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하면 완벽

기아 EV3 실내
기아 EV3 실내 /사진=기아

국고 보조금은 트림별로 다르다. 롱레인지 2WD가 555만 원으로 가장 높고, 롱레인지 4WD 539만 원, 스탠다드 469만 원 순이다. GT 트림은 차량가 5,300만 원 초과 구간 적용으로 248만 원에 그친다.

여기에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차를 매각하거나 폐차하면 전환지원금이 붙는다. 국고 최대 100만 원에 서울 등 일부 지자체에서 최대 30만 원을 추가해 최대 130만 원까지 가능하지만, 지자체별로 지급 여부와 금액이 다르다.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 차이가 크다. 울릉군은 전기승용차에 최대 1,048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경우 롱레인지 2WD 기준 국고·지자체·전환지원금을 모두 합산하면 최대 약 1,733만 원의 보조금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이는 이론상 최대치로, 공식 공고를 통해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2천만 원대로 낮아지는 파격적인 EV3 가격

기아 EV3
기아 EV3 /사진=기아

정리하면 스탠다드(3,995만 원)는 보조금 최대 1,485만 원과 브랜드 혜택 최대 490만 원을 합산하면 이론상 2,020만 원까지 낮아진다. 롱레인지 2WD(4,415만 원)는 최대 2,192만 원, 4WD는 공식 가격표 기준 조합에 따라 2,500만 원 수준이 된다.

다만 이 수치는 지역·개인 조건이 모두 최대로 맞아떨어진 경우다. 보조금 예산 소진 여부, 전환지원금 해당 여부, 멤버스 포인트 보유량,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적격 여부에 따라 실구매가는 달라진다. 계약 전 본인 지역의 보조금 공고와 조건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전체 댓글 2

  1. 지방 보조금 1000만원 이상받는걸 왜 계산하냐 ? 그거 몇명이나 받는데?
    어이업는새끼들이네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