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보다 싸게 사는 기회”… 역대급 ‘1천만 원’ 할인으로 사는 플래그십 SUV

지프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 L
11월에 최대 1,000만 원 할인
프리미엄 소재와 고급 사양 탑재

미국의 정통 오프로더 브랜드 지프(Jeep)가 연말을 맞아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L’에 대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억 원 초반대에 형성되었던 가격이 최대 1,000만 원 이상의 할인을 통해 9,000만 원대 초반까지 내려오면서, 국산 프리미엄 SUV인 제네시스 GV80과 직접 경쟁 가능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실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실내 / 사진=지프

이는 수입 대형 SUV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들에게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춘 기회로, 압도적인 차체 크기와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시점으로 평가된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 사진=지프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공식 할인’과 ‘딜러사 추가 혜택’의 시너지다. 그랜드 체로키 L 서밋 리저브 트림(출고가 1억 230만 원) 기준으로, 공식 할인 최대 350만 원에 개별소비세 인하분 약 127만 원을 더하면 기본적으로 47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딜러사별 비공식 할인을 최대로 적용할 경우 총 할인 폭은 1,000만 원에 달해, 실구매가는 약 9,230만 원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지프 재구매 고객이라면 1.5%의 추가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혜택은 더 커진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 사진=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의 가장 큰 무기는 국산 대형 SUV를 압도하는 거대한 차체다. 전장 5,220mm, 전폭 1,985mm, 전고 1,795mm의 크기는 도로 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특히 3,09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3열 거주성을 제공한다.

5m가 채 되지 않는 팰리세이드(4,995mm)와 비교하면 전장이 225mm나 더 길어, 3열에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고 트렁크 공간까지 넉넉하게 확보했다. 6인승(서밋 리저브)과 7인승(오버랜드) 모델로 운영되어 패밀리카로서의 활용도 또한 뛰어나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실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실내 / 사진=지프

상품성 또한 ‘투박한 지프’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실내는 최고급 나파/팔레르모 가죽과 리얼 우드 트림으로 마감되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과 나이트 비전 등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주행 성능은 검증된 3.6L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담당한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힘을 부드러운 8단 자동변속기와 쿼드라-트랙 II 4×4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로 전달한다.

특히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되어 온로드에서는 고급 세단 같은 승차감을, 오프로드에서는 지프 특유의 강력한 주파 능력을 보여준다. (복합연비 7.7km/L)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 사진=지프

이번 11월 프로모션을 적용한 그랜드 체로키 L은 ‘가성비 좋은 수입 럭셔리 SUV’로 재평가받을 만하다. 9,230만 원이라는 실구매가는 제네시스 GV80 3.5 터보 풀옵션 모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연비 효율은 다소 아쉽지만, 국산차 가격으로 5.2m급 초대형 수입 SUV의 하차감과 에어 서스펜션의 안락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남다른 크기와 정통 SUV의 감성을 원하는 가장들에게 이번 할인은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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