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차주들은 눈물”… 더 크고 넓은데 ‘420만 원’ 더 싸진 국산 하이브리드 SUV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3월 할인 프로모션
12월 이전 생산 재고 차량 200만 원 할인
최대 420만 원 할인 조건 총정리

중형 SUV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3월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눈에 띄는 구매 조건을 내걸었다.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실내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연비와 공간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구매자들 사이에서 쏘렌토와 늘 비교되는 모델인 만큼, 이달 할인 조건이 어느 쪽으로 저울추를 기울게 할지 관심이 모인다.

쏘렌토보다 넓고 트렁크는 90리터 더 크다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시작가는 1.6 터보 HEV 2WD 익스클루시브 기준 3,964만 원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30mm, 전폭 1,930mm, 전고 1,720mm로 쏘렌토(4,825×1,900×1,700mm)를 전장·전폭·전고 모두 소폭 앞선다.

수치상 차이는 크지 않지만 트렁크에서 격차가 벌어진다. 5인승 기준 싼타페의 트렁크 용량은 725L로, 쏘렌토의 635L보다 90L 더 넓다. 국내 중형 SUV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파워트레인은 1.6L 터보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공인 복합연비 최대 15.5km/L를 달성한다. 다만 이 수치는 빌트인 캠 미적용 2WD 기준으로, 빌트인 캠을 선택하면 15.0km/L로 낮아지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12월 이전 생산 차라면 200만 원 할인이 기본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3월 프로모션의 핵심은 생산월 조건 할인이다. 12월 이전에 생산된 재고 차량을 계약하면 200만 원, 1월 생산 차량은 100만 원이 즉시 할인된다. 여기에 다양한 조건별 혜택을 더할 수 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로 기존 차를 매각하고 15일 이내에 싼타페를 계약하면 트레이드-인 특별조건으로 현대·제네시스 차량 기준 50만 원, 타 브랜드 차량 기준 30만 원이 추가된다. 또한 노후차의 경우 추가로 20만 원의 할인이 들어간다.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실내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으로 최대 40만 원, 블루 세이브-오토 서비스로 30만 원, 전시차 구매 시 추가로 3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Welcome Back SUV 조건으로 개인·개인사업자에게는 50만 원, 베네피아 제휴 할인으로 20만 원의 할인이 별도 적용된다.

이 모든 조건을 최대치로 중복 적용하면 이론상 420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시작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3,544만 원까지 내려오는 셈이다.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자동차

다만 420만 원은 각 조건의 최대치를 모두 충족하는 특정 고객에 한정된 수치로, 일반적인 구매 상황에서는 200만~300만 원 수준의 할인을 기대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이달 싼타페 대기기간은 약 3주 수준으로 즉시 출고가 가능한 재고 차량 여부에 따라 생산월 조건 적용 가능성이 달라진다. 계약 전에 딜러를 통해 12월 이전 생산 재고가 남아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200만 원 할인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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