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카니발도 제쳤다”…4050 아빠들을 사로잡은 ‘판매 1위’ 패밀리카

by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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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의 5월 판매 성과
쏘렌토마저 제치고 1위 달성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 폭발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놀라운 인기를 보이며 기아의 쏘렌토를 제치고 5월 국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10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팰리세이드의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8,124대로 전월 대비 62%나 증가했다.

반면, 쏘렌토와 카니발 등 순위권의 다른 모델들은 모두 판매량이 감소해 순위가 뒤바뀌고 말았다. 팰리세이드는 특히 지난 몇 달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성과이다. 5월 동안 하이브리드 모델만 6,166대 판매되었으며, 이는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훨씬 넘는 수치이다.

훨씬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이 모델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하이브리드는 최초 출시 시점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현재는 실제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SUV 시장 변화와 트렌드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실내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의 판매 성장은 국내 미니밴 시장의 변화와도 관계가 있다. 전통적으로 가장 사랑받던 패밀리카 카니발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대형 SU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호가 미니밴에서 대형 SUV로 이동하는 추세가 보인다.

최근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이러한 수요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미혼 비율 증가와 결혼 연령대 상승, 출산율 감소 등으로 인해 더 많은 공간과 다양성을 제공하는 SU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팰리세이드의 뛰어난 주행 성능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처음으로 탑재한 모델로, 최고 출력 334마력과 최대 토크 36kgf.m를 발휘하며 공인 복합 연비는 최대 14.1km/L에 달한다.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1회 주유 시 복합 주행거리가 최대 1,000km 이상이라고 알려졌다.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또한, 기존 모델 대비 차량의 크기와 내부 구조가 더욱 향상되어 쾌적함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7인승과 9인승 구성 옵션을 갖춘 팰리세이드는 특정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유리하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과 기술적 특징, 소비자 선호도의 변화를 통해 자동차 산업 내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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