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4일 공식 출시한 더 뉴 그랜저가 첫날 1만 대 넘게 팔리며 현대차의 역대 부분변경 모델 판매량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핵심 사항
-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1만 277대의 계약을 기록하며 역대 부분변경 모델 중 두 번째로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 가솔린 계약 비중이 58%로 높으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부 고시 일정에 따라 하반기부터 인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 선택 비중이 41%로 급증했으므로 신규 인포테인먼트 등 첨단 사양을 원하는 소비자는 상위 트림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가 시장의 기대에 답했다. 5월 14일 공식 출시된 더 뉴 그랜저는 출시 첫날 하루 동안 1만277대 계약을 기록하며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역대 2위에 올랐다.
1위는 2019년 11월 출시된 6세대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가 세운 1만7,294대로, 같은 그랜저 계보 안에서 기록을 경쟁하는 구도다.
SUV 중심으로 소비자 선호가 빠르게 이동하는 시장에서 세단 모델이 첫날 1만 대를 돌파했다는 점은 그랜저가 여전히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이브리드 대신 가솔린에 58% 집중된 이유

파워트레인별 계약 비율을 보면 가솔린이 58%, 하이브리드가 42%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는 이유가 있다.
환경부 친환경차 고시 등재 일정에 따라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차 인도가 하반기로 밀려 있어, 실구매 시점이 늦어지는 것을 감안한 소비자들이 가솔린 모델을 먼저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적용 후 실구매가가 확정되면 하이브리드 계약 비중이 추가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현행 그랜저 HEV 판매 비중이 전체의 절반 수준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캘리그래피 비중 41%, 12%p 뛴 배경

트림 선택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의 비중이다. 출시 첫날 계약에서 캘리그래피 트림이 전체의 41%를 차지하며, 기존 그랜저의 캘리그래피 비중(29%) 대비 12%p 상승했다.
이번 더 뉴 그랜저에서 달라진 사양이 최상위 트림에 집중된 영향으로 읽힌다. AAOS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스마트 비전 루프 등 현대차 최초 사양들이 캘리그래피 트림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풀 사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처음부터 상위 트림으로 몰린 것이다.
스마트 비전 루프 선택률도 12.4%를 기록하며 신기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캘리그래피 비중 상승은 현대차 입장에서 평균 판매 단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수익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다.
SUV 중심의 국내서 그랜저가 만든 예외적 현상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세단의 입지는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SUV 수요가 전체 시장을 잠식하면서 신규 세단 모델의 흥행 사례가 드물어진 환경 속에서, 그랜저는 페이스리프트만으로 첫날 1만 대를 돌파하는 예외적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는 그랜저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법인차·임원차·중고 시세 안정성 등 복합적인 구매 논리를 갖춘 모델이라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 브랜드 헤리티지 40년이 만든 수요 기반이 페이스리프트 한 번으로 다시 결집한 셈이다.

1만277대라는 숫자는 단순한 계약 건수가 아니라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그랜저가 갖는 위치를 숫자로 증명한 결과다. 경쟁 모델이 마땅히 없는 시장에서 스스로 기록을 경신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세제혜택 확정가 공개와 함께 2차 계약 물량이 본격화될 하반기가 올해 그랜저 판매의 진짜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외국 수출도 못하고 국내 시장에사만 판매되는
경쟁력 떨어지는 우물안 개구리 그렌저
전세계 시장에서 외면 받고 국내 시장에서만 베스트 셀러
껍데기에 집착하는 보여주기식 소비를 이제는 좀 그만 둘 때가 되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