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6 Parents 베스트 패밀리카’ 어워즈서 4개 부문 수상
전 세계 부모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산 패밀리카의 인기
패밀리카 시장에서 현대차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2002년 시작해 올해 25회째를 맞은 미국 Parents.com의 베스트 패밀리카 어워즈는 150종 이상의 SUV·미니밴·세단·픽업트럭을 전문가와 부모 패널이 직접 시승·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전사양, 2·3열 공간 활용성, 카시트 LATCH 편의성, 연비, ADAS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 어워즈에서 현대차는 2026년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팰리세이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각각 별개 부문 석권

가장 눈에 띄는 수상은 팰리세이드다. 가솔린 모델은 베스트 미드사이즈 3열 SUV 부문에서 혼다 파일럿·토요타 그랜드 하이랜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별도 모델로 분류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베스트 하이브리드 SUV 부문을 추가로 석권했다.
이전 세대에 없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신규 추가된 덕분으로, 연비와 실용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가족 단위 구매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결과로 평가된다.
아이오닉 라인업, EV 부문 두 개 부문 동시 수상

전기차 부문에서도 현대차는 두 자리를 챙겼다. 아이오닉 9는 베스트 3열 전기 SUV 부문을 수상했으며, 300마일 이상 항속거리와 NACS 포트, 10년·10만 마일 EV 보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5는 베스트 전기 5인승 차량 부문을 수상했는데, 고속충전 성능과 무선 CarPlay·Android Auto 지원이 실용성 측면에서 가족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두 모델의 동시 수상은 현대차 EV 라인업이 내연기관뿐 아니라 전동화 영역에서도 패밀리카로서 인정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단일 브랜드 최다는 혼다, 그룹 합산으론 현대차가 타이

브랜드별 성적을 보면 혼다가 어코드·HR-V·패스포트·오디세이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단일 브랜드 기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GM은 쉐보레와 캐딜락을 합산해 6개로 집계됐으나 두 브랜드를 합친 수치다.
현대차 브랜드 4개 수상에 제네시스를 더한 그룹 합산으로는 혼다와 동률을 이루는 구조다. Parents.com의 킴벌리 자파타 특집 담당 에디터는 현대차 수상 모델들이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기술 편의성 면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패밀리카 시장은 안전과 실용성이 최우선이라는 점에서 이번 어워즈 결과는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라면 동급 경쟁 모델과의 직접 비교 시승을 통해 2·3열 활용성과 카시트 편의성을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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