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PHEV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시험대에 오른 지금, 갤럭시 M7의 가격 경쟁력이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핵심 사항
- 지리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Thor EM-i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PHEV SUV 갤럭시 M7의 국내 출시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가솔린 엔진 열효율 46.5%를 바탕으로 복합 주행거리 1,730km를 달성했으며 중국 현지 가격은 약 2,000만 원대로 추정됩니다.
- 국내 출시 시 투싼이나 스포티지 대비 가격 경쟁력은 높으나 실질적인 구매를 위해서는 국내 인증 거리와 AS 네트워크 구축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도 PHEV 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이브리드의 연비와 전기차의 주행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완성차 업계도 앞다퉈 관련 라인업을 보강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중국 지리자동차(Geely)가 자사 갤럭시 브랜드의 신형 PHEV SUV ‘갤럭시 M7’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Thor EM-i 시스템이 만들어낸 뛰어난 효율

갤럭시 M7의 핵심은 지리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Thor EM-i’ PHEV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 탑재된 내연기관의 열효율은 46.5%로, 지리 공식 발표 기준으로 가솔린 엔진으로는 이례적인 수준에 해당한다.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계열로, 열폭주 위험이 낮고 관통·화재·침수 테스트를 통과한 점을 안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 덕분에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225km, 복합 총 주행가능거리는 1,730km에 달한다고 밝혔다.
15.4인치 화면과 Flyme Auto 2.0으로 채운 실내

실내에는 15.4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함께 메이주(Meizu) 계열이 개발한 차량용 OS ‘플라이미 오토 2.0(Flyme Auto 2.0)’이 탑재됐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지리 자회사의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연동되며, 최상위 트림에는 23개 스피커로 구성된 하이엔드 오디오도 적용된다. 이 외에도 운전자 얼굴 인식 시스템이 A필러에 갖춰지며, 실내 감성을 더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마련된다.
국내 경쟁 모델과의 가격 경쟁력이 관건

갤럭시 M7의 가장 큰 화제는 가격이다. 중국 내수 가격 기준 환산 시 약 2,000만 원대로 추정되며, 이는 국산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크기는 전장 4,770mm, 전폭 1,90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785mm로, 스포티지(4,685mm)보다 크고 쏘렌토(4,815mm)보다 소폭 작은 수준이다.
게다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파노라마 선루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탑승자에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출시가 이루어진다면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다. 단 전제 조건이 있다.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려면 수치상의 제원 그 이상이 필요하다.
국내 인증 결과 및 실구매 가격은 물론, 사후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여부가 실질적인 경쟁력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는 중국CLTC기준으로 계산해서 225인거고 국내기준으로 재인증받으면 대략 70%수준이니 150~170정도 나올거고 엔진주행 가능거리도 70%수준으로 잡으면 1000~1050수준이니 둘이 합하면 상한 기준으로 1220이고 여기서 중국의 구라를 감안해서 30%를 더 마이너스해야 비로소 이 광고차량의 주행가능거리가 나옵니다. 대략 850km수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