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디젤·PHEV·전기 4종
전장 5,390mm 플래그십 세단
22,000가지 맞춤 옵션까지
수입 대형 세단 시장에서 선택지가 다양해졌지만, 소비자들의 선택은 여전히 한곳으로 쏠리고 있다.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갖춘 플래그십 모델이 2년 연속 정상을 지키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 7시리즈가 2025년 한 해 동안 5,834대 판매되며 수입 대형세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로,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한 결과다. 특히 4개 파워트레인 모두 고른 판매량을 기록하며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의 성공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래그십 차체 크기 및 실내 공간

7시리즈는 전장 5,390mm, 전폭 1,950mm, 전고 1,545mm, 휠베이스 3,215mm의 당당한 차체를 갖췄다. D-세그먼트 대형세단 답게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5인승 구성으로 뒷좌석 승객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긴 축거 덕분에 뒷좌석 레그룸이 넓어 장거리 이동 시에도 피로감이 적은 편이다. 여기에 자동 8단 변속기와 AWD 시스템이 결합되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대형 세단 특유의 위엄을 갖추면서도 실용성을 놓치지 않은 설계가 돋보인다.
3종류 파워트레인 및 주행 성능

740i xDrive는 가솔린 3.0L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381hp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3,025대가 판매됐다.
740d xDrive는 디젤 3.0L 직렬 6기통으로 299hp를 내며, 복합 연비 10.3-12.5km/ℓ를 기록하는 등 효율성을 갖췄다. 전년 대비 23% 증가한 1,654대가 팔리며 디젤 모델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750e xDrive는 PHEV 방식으로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결합해 68.3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449대가 판매됐다. 이처럼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이 고객 선호에 맞춰 고르게 판매되며 전략의 성공을 입증했다.
i7 전기 파워트레인 및 주행 거리

순수 전기 모델인 i7 xDrive60과 i7 M70 xDrive는 101.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i7 xDrive60은 544hp의 출력으로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이며, 최상위 트림인 i7 M70 xDrive는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전기 모델 판매량은 706대로 집계됐으며, 전동화 트렌드 속에서도 BMW만의 ‘운전의 즐거움’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배기량 2,993-2,998cc의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즉각적인 토크 반응이 특징이며, 정숙성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맞춤형 프로그램 및 멤버십 혜택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은 750e xDrive와 i7 모델에 한해 22,000여 가지 옵션 조합을 제공하며 고객 맞춤형 차량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외장 컬러부터 인테리어 소재, 시트 디자인까지 세밀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BMW 인디비주얼 마누팍투어를 통해 한정판 제작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BMW 엑설런스 클럽은 칸 영화제 VIP 초청, 라이더 컵 관람 등 30여 개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브랜드 가치를 체감하게 한다. 단순한 차량 구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셈이다.
시장 의미 및 구매 조언

수입 대형세단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는 단순한 판매 실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지와 22,000여 가지 맞춤 옵션이 만들어낸 결과다.
대형세단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실제 시승을 통해 파워트레인별 차이를 비교해보고,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 활용 여부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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