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0 살 이유가 없네요”… ‘920만 원’ 할인으로 국산차 가격에 사는 독일 프리미엄 세단

아우디 A5, 3월 전 트림 920만 원 할인 프로모션
실구매가 4천만 원대로 하락한 프리미엄 세단
국내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 가격 경쟁 본격화

독일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이례적인 할인 바람이 불고 있다. 수입차 업계가 연초 재고 조정과 신차 효과 극대화를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내놓는 가운데, 아우디 코리아가 이달 들어 전 트림에 걸쳐 공격적인 할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아우디 A5 실내
아우디 A5 실내 /사진=아우디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와 경쟁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 아우디 A5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신형 A5는 B10 세대로 풀체인지된 모델로, 구 A4의 포지셔닝을 계승하면서 리프트백 스타일의 4도어 세단 형태를 갖췄다. 이달 전 트림에 적용된 920만 원 할인은 지난 2월(830만 원)보다 90만 원 더 확대된 규모다.

5천만 원 아래로 내려온 프리미엄 세단

아우디 A5
아우디 A5 /사진=아우디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입문 트림의 심리적 가격 저항선 돌파다. 정가 5,789만원인 A5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에 920만 원 할인이 적용되면서 실구매가가 4,869만 원까지 내려간다.

아우디 파이낸스, 현금, 타금융 모두 동일 조건이 적용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S-라인 트림(정가 6,378만 원)은 5,458만 원, 블랙 에디션(정가 6,771만 원)과 40 TDI S-라인(정가 6,771만 원)은 각각 5,851만 원까지 떨어진다.

최상위 가솔린 트림인 45 TFSI S-라인(정가 6,869만 원)도 5,949만 원으로 낮아지며, 제네시스 G70과 직접적인 가격 경쟁이 벌어지는 구간이다.

가솔린이냐 디젤이냐, 같은 출력에서 갈리는 선택

아우디 A5
아우디 A5 /사진=아우디

신형 A5의 주력 트림은 40 TFSI와 40 TDI로, 두 파워트레인 모두 150kW(204마력)의 동일한 최고출력을 공유한다. 7단 DCT와 콰트로 AWD 구성도 같다. 차이는 무게와 연비에서 갈린다.

40 TDI는 최대토크 40.8kg·m로 저속 구간에서 두터운 힘을 내며, 공차중량이 가솔린 40 TFSI보다 약 140kg 무겁다. 반면 40 TFSI는 공차중량이 가벼워 더 민첩한 주행감을 기대할 수 있다.

차체는 전장 4,835mm(TDI 기준), 전폭 1,860mm, 휠베이스 2,892mm로 동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아우디 A5
아우디 A5 /사진=아우디

할인 폭만 보면 분명히 매력적이지만, 이달 한정 프로모션인 만큼 실구매가와 유지비를 함께 따져보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솔린과 디젤의 연비 차이, 장기 유지 비용까지 고려한 선택이 중요하다.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이달 내 계약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며, 트림별 사양과 파이낸스 조건을 꼼꼼히 비교한 뒤 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전체 댓글 1

  1. 살려고해도 신차는 없다. 26년식 들어오기전에 몇대 하는거 같은데. 에스라인.블랙에디션 신차는 한대도 없다는거 모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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