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바꿨는데 이렇게 다르다고?”… 아빠들 보자마자 지갑 연 패밀리 SUV,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등장

오닉스 블랙 테마로 통일한 XC90 한정판이 파워트레인별로 어떤 실용적 차이를 갖는지 짚어봅니다.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핵심 사항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외관과 실내를 오닉스 블랙 테마로 통일한 XC90 블랙 에디션을 B6 30대, T8 25대 총 55대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습니다.
  • 판매 가격은 B6 모델 1억 90만 원, T8 모델 1억 1,720만 원이며 T8은 18.8kWh 배터리로 순수 전기 모드 56km 주행이 가능합니다.
  • 희소성 높은 한정판 모델인 만큼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과 15년 OTA 업데이트 혜택을 고려하여 파워트레인별 잔여 수량을 즉시 확인해야 합니다.

볼보 XC90은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 실적을 쌓아온 모델이다. B6 모델이 누적 6,881대, T8 모델이 4,139대를 기록하며 두 파워트레인 모두 탄탄한 수요를 확인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번에는 기존 울트라 트림을 기반으로 한 블랙 에디션을 선보이며 한정 컬렉션 전략에 나섰다.

B6 30대, T8 25대로 총 55대만 공급되는 이번 한정판은 외관부터 실내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전용 디자인이 핵심이다. 가격은 B6 기준 1억 90만 원, T8 기준 1억 1,720만 원으로 책정됐다.

오닉스 블랙으로 완성한 외관의 통일감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블랙 에디션의 외장은 오닉스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하며, 아이언 마크와 로고, 후면 레터링까지 블랙으로 처리해 강렬한 인상을 만든다. 여기에 블랙 하이그로시 휠이 더해지면서 외관 전체가 일관된 톤으로 완성된다.

실내로 시선을 옮기면 차콜 헤드라이닝과 체커드 알루미늄 데코, 차콜 나파 가죽 시트가 어우러지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하는 셈이다. 전장 4,955mm, 전폭 1,960mm, 전고 1,755mm, 휠베이스 2,984mm의 넉넉한 차체 크기도 대형 SUV로서의 존재감을 더한다.

300마력과 462마력, 성격이 다른 두 파워트레인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실내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실내 /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B6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kg·m를 발휘하며, AWD와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사륜구동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반면 T8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방식으로 최고출력 462마력, 최대토크 72.3kg·m에 달하며, 18.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기준 순수 EV 모드로 최대 56km 주행이 가능하다. 단거리 출퇴근을 전기로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 면에서 T8가 확실한 강점을 갖는다.

보론강 케이지부터 OTA까지, 안전과 편의를 아우르는 사양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실내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실내 /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안전 측면에서는 고강도 보론강 안전 케이지와 레이더·초음파 센서·카메라를 활용한 ADAS가 기본 적용된다. 에어 서스펜션이 노면에 따라 차고를 능동적으로 조절해 승차감도 높은 편이다.

인포테인먼트는 11.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Volvo Car UX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탑재해 OTT·SNS·음악 스트리밍도 지원한다. 장기 지원 측면에서는 OTA 업데이트 15년, 5G 디지털 패키지 5년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도 포함된다.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한정판 전략은 희소성과 브랜드 충성도를 동시에 겨냥한다. XC90 블랙 에디션은 55대라는 수량 자체가 구매 결정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구조다. 파워트레인 선택이 관건이다. 전기 주행 실용성을 중시한다면 T8, 보다 단순한 구동계를 선호한다면 B6가 적합하며, 두 모델의 가격 차이는 1,6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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