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신형 BT-50 공개, 9인치 디스플레이와 190마력 디젤 엔진 탑재

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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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신형 BT-50 정면
마쓰다 신형 BT-50 정면 / 사진=마쓰다

마쓰다, 페이스리프트로 새로워진 신형 BT-50 공개

마쓰다가 자사의 중형 픽업트럭 BT-50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공개하며 디자인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2025년형 BT-50은 마쓰다의 디자인 언어 ‘코도(Kodo)’를 반영해 자사의 차량 라인업과의 일관성을 높였으며, 새로운 안전 기술을 추가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세련된 외관과 향상된 인테리어

마쓰다 신형 BT-50
마쓰다 신형 BT-50 / 사진=마쓰다

신형 BT-50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는 재설계된 그릴과 범퍼로 둘러싸여 있으며, 범퍼에는 공기 저항을 줄여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어 커튼’ 기능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도 리지드 디자인의 테일게이트와 개선된 LED 램프가 장착되어 전체적인 외관이 한층 세련되었다.

마쓰다 신형 BT-50 후면
마쓰다 신형 BT-50 후면 / 사진=마쓰다

또한, 마쓰다는 레드 어스 메탈릭, 지오드 화이트 펄, 세일링 블루 메탈릭 등 세 가지 새로운 외장 색상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중 레드 어스 메탈릭은 BT-50에만 적용되는 독점 색상이다. 새로운 알로이 휠 디자인도 외관의 변화를 완성한다.

마쓰다 신형 BT-50 실내
마쓰다 신형 BT-50 실내 / 사진=마쓰다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보다 현대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물리적 조작 버튼이 포함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계기판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는 4.2인치에서 7인치로 커져 타이어 공기압, 조향 각도, 드라이브 모드 등 실시간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강화된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마쓰다 신형 BT-50
마쓰다 신형 BT-50 / 사진=마쓰다

마쓰다는 최신 안전 기술을 적용해 BT-50의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RCT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교통 표지 인식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전면의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시야를 두 배로 넓혔다.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은 오토바이와 보행자까지 감지할 수 있게 되었고,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은 도로 가장자리의 차선 없이도 작동한다.

마쓰다 신형 BT-50 실내
마쓰다 신형 BT-50 실내 / 사진=마쓰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이제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USB-C 포트를 통해 유선 연결도 가능하다.

마쓰다는 도어 트림, 콘솔 리드, 대시보드 등의 소재를 업그레이드하고 일부 트림에서는 브라운에서 블랙 가죽으로 변경하여 내부 품질을 향상시켰다.

상위 모델에는 블랙과 테라코타 색상의 Maztex 가죽 시트와 인조 스웨이드가 적용되며, 헤드레스트에는 BT-50 로고가 자수로 새겨진다.

기존 엔진 라인업 유지와 출시 일정

마쓰다 신형 BT-50
마쓰다 신형 BT-50 / 사진=마쓰다

2025년형 BT-50은 기존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유지한다. 1.9리터 터보 디젤 엔진은 150마력(110kW)을, 3.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은 190마력(140kW)의 출력을 제공한다. 두 엔진 모두 6단 수동 또는 6단 자동 변속기와 매칭되며, 후륜 구동 또는 사륜 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마쓰다 신형 BT-50 측후면
마쓰다 신형 BT-50 측후면 / 사진=마쓰다

호주 시장에서는 2025년 1분기부터 신형 BT-50의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과 상세 사양은 출시일에 가까워질수록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마쓰다는 호주 시장을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다양한 정품 액세서리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는 BT-50의 모험적이고 실용적인 특성에 부합하는 아이템들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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