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회장님들 벌써 대기 중”… 2,700개 갈아엎은 ‘더 뉴 S-클래스’ 출시에 극찬 쏟아져

부품 2,700개를 재설계하고 MB.OS를 처음 얹은 더 뉴 S-클래스가 국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벤츠 더 뉴 S-클래스 실내
벤츠 더 뉴 S-클래스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핵심 사항

  • 메르세데스-벤츠가 약 2,700개의 부품을 재설계하고 MB.OS를 최초 탑재한 더 뉴 S-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 S 580 모델은 V8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조합으로 537마력을 발휘하며 헤드램프 조사 거리는 최대 600m까지 확장되었습니다.
  • 국내 출시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나 삼각별 조명과 자율주행 프로 기능은 규제에 따라 적용이 제외되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다시 쓰는 작업이 시작됐다. 메르세데스-벤츠가 2026년 4월 2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더 뉴 S-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단순한 페이스리프트로 보기 어려운 이유는 수치에서 드러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개발되거나 재설계된 요소가 약 2,700개에 달하며, 차량 전체 요소의 50% 이상이 바뀌었다.

국내에는 2026년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S 350d·S 450 두 모델이 더 뉴 S-클래스로 교체될 전망이다.

그릴 20% 커지고 헤드램프까지 업그레이드

벤츠 더 뉴 S-클래스
벤츠 더 뉴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의 전면부는 존재감이 한층 강화됐다. 그릴은 이전 대비 20% 확대됐으며, 테두리 조명이 S-클래스 최초로 적용되면서 야간 시인성과 고급감이 동시에 높아졌다.

삼각별에도 자체 조명이 더해졌으나 국내에서는 관련 규제로 적용이 제외된다. 헤드램프는 고해상도 조명 범위가 약 40% 확장됐으며, 하이빔 기준 최대 600m까지 조사 거리가 늘어나 야간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개인화 프로그램 ‘마누팍투어 메이드 투 메저’를 통해서는 외관 150가지 색상과 인테리어 400가지 색상 조합을 선택할 수 있어 극소수 고객을 위한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라인업 전체를 새 엔진으로 채웠다

벤츠 더 뉴 S-클래스
벤츠 더 뉴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파워트레인 구성도 전면 재편됐다. 최상위 S 580은 3,982cc V8 바이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e부스터(전동 터보)를 결합해 537마력, 750Nm을 발휘한다.

S 500과 S 450은 각각 449마력, 381마력의 직렬 6기통 가솔린 라인으로 구성되며, 디젤 라인업인 S 450d도 함께 제공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S 580e는 직렬 6기통 엔진에 120kW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합산 449마력을 내는 구성으로, 한국 시장 도입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MB.OS와 4세대 MBUX 탑재

벤츠 더 뉴 S-클래스
벤츠 더 뉴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가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기술이다. 엔비디아 칩 기반으로 벤츠가 자체 개발한 차량 운영체제 MB.OS가 S-클래스 최초로 탑재되면서 기존 분산형 전자 제어 구조에서 중앙집중형 아키텍처로 전환이 이뤄졌다.

27개 센서·카메라와 연동되는 4세대 MBUX는 챗GPT·구글 제미나이·MS 빙 등 생성형 AI와 연결되며, 400개 이상의 앱을 지원한다. 음성 메모를 자동으로 요약·구조화해 Gmail이나 MS 원노트로 동기화하는 기능도 눈에 띈다.

벤츠 더 뉴 S-클래스 실내
벤츠 더 뉴 S-클래스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뒷좌석에는 분리형 MBUX 리모컨이 2개로 늘어났고, 무선 고속충전 포트와 냉장 시설, 온도 조절 컵홀더가 갖춰진 센터콘솔도 마련됐다.

앞좌석에는 최대 44도까지 올라가는 열선 안전벨트가 처음으로 적용됐으며, 자율주행 기능 MB.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는 중국(2025년)·미국(2026년)·유럽(2027년) 순으로 순차 출시되고 한국은 규제 환경에 따라 도입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다.

벤츠 더 뉴 S-클래스
벤츠 더 뉴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현행 S-클래스가 국내에서 1억 6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모델인 만큼, 더 뉴 S-클래스의 가격 책정이 어느 수준에서 이뤄질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하반기 공식 출시 시점에 가격과 트림 구성이 공개될 예정으로, 같은 세그먼트의 BMW 7시리즈·아우디 A8과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매를 고려한다면 하반기 국내 출시 후 트림별 가격과 PHEV 도입 여부를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전체 댓글 5

  1. 벤츠 S63 10년차 타고 있는데
    지금까지 수리비(소모품 포함)가
    차량가격 2억 8백의 3분의 1정도는
    족히 들었음

    다음주 원요일도 수리 들어감
    차량 가격 2억

    답글작성
    • 벤츠 S63 10년차 타고 있는데
      지금까지 수리비(소모품 포함)가
      차량가격 2억 8백의 3분의 1정도는
      족히 들었음
      다음주 월요일도 수리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