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공개
조명 그릴·엠블럼 등 외관 디자인 강화
AI 기능 확대, 국내 출시는 2026년 하반기
메르세데스-벤츠가 1886년 칼 벤츠와 고틀립 다임러가 각각 모터바겐과 모터쿠체를 선보인 지 140년이 지난 2026년 1월 29일 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더 뉴 S클래스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2,700개 요소를 신규 개발하거나 재설계하면서 차량 구성의 50% 이상을 업데이트한 이번 모델은 단순한 부분변경을 넘어서는 변화를 담았으며,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조명 그릴과 자체 발광 스타 엠블럼을 적용해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그릴 크기 확대에 야간 시인성 향상

전면부는 기존 대비 20% 확대된 그릴과 3차원 크롬 삼각별을 통해 시각적 임팩트를 높였다. 자체 발광 스타 엠블럼은 옵션으로 제공되며,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엠블럼 자체가 빛을 발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디지털 라이트 트윈 스타 헤드램프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해 고해상도 조사 영역을 40% 확장했으며, ULTRA RANGE 상향등은 최대 600m까지 조사 거리를 늘려 어두운 도로에서 안전성을 높였다.
후면에는 3개의 크롬 프레임 시그니처 스타 테일라이트를 배치했고, 사이드 실 트림 라이트 프로젝터는 Mercedes-Benz 레터링을 도로 위에 투사하는 기능을 더했다.
MB.OS 탑재로 챗GPT4o, 구글 제미나이 등 통합

4세대 MBUX는 MB.OS를 탑재하면서 처리 속도와 연산 능력이 향상됐다. 생성형 AI인 챗GPT4o, 구글 제미나이, 마이크로소프트 빙을 통합해 멀티턴 대화와 단기 기억 기능을 지원하며, MBUX 노트는 다중 언어 음성을 불릿 포인트로 요약하고 MBUX 캘린더는 일정을 구조화해 이동 중 생산성을 높인다.
MBUX 슈퍼스크린은 14.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연속된 유리 표면으로 연결했고, 제로 레이어 UI는 최근 사용한 앱과 폴더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 맵 기반 내비게이션과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화살표와 차선 추천을 도로 위에 투사하며, 롱휠베이스 모델의 13.1인치 후석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HD 카메라를 통합해 팀즈, 줌, 웨벡스 화상회의를 지원한다.
열선 안전벨트, 90초마다 실내 공기 정화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열선 안전벨트는 최대 44°C까지 온도를 높여 추운 환경에서 체감온도를 상승시키고, 전기식 필터는 90초마다 극미세 입자를 이온화해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디지털 벤트 컨트롤은 공조를 세밀하게 조절하며, 센터 콘솔 조명 컵홀더와 2대 동시 무선 충전, USB-C 최대 100W 고속 충전 기능이 편의성을 더한다.
롱휠베이스 모델은 4인승 퍼스트 클래스 구성을 제공하며, 후석 중앙 콘솔에는 무선 충전 포트, 냉장 수납, 온도 조절 컵홀더, 접이식 테이블이 갖춰져 있다.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로커 스위치와 볼륨 롤러를 스티어링 휠에 재도입했으며, 분리형 MBUX 리모컨 2개로 공조와 블라인드를 조작할 수 있다.
ISG 17kW와 48V 시스템으로 연비 개선

파워트레인은 V8 M177 Evo 엔진이 395kW(537ps)와 75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직렬 6기통 가솔린 M256 Evo 엔진은 최대토크 600Nm에 오버토크 적용 시 640Nm까지 높아진다.
직렬 6기통 디젤 OM656 Evo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제공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 대비 시스템 출력이 최대 55kW 증가했고 전기 주행거리는 약 100km에 달한다.

ISG 17kW와 48V 시스템은 코스팅, 부스트, 회생 제동을 통해 연료 소비를 줄이고 터보차저와 조합해 저회전 영역 출력 전달을 향상시킨다.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기본으로 제공되고,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선택 사양으로 전자적 댐핑 조절을 통해 승차감을 높인다.
후륜 조향은 기본 4.5도에서 선택 사양으로 최대 10도까지 확대되며, 롱휠베이스 모델의 회전반경을 약 2m 감소시켜 도심 주차 편의성을 개선한다.
국내 출시는 2026년 하반기로

2,700개 요소를 재설계하면서도 S클래스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한 더 뉴 S클래스는 조명 그릴과 MB.OS 탑재로 플래그십 세단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국내 출시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140주년을 기념해 6개 대륙 140개 장소를 5만km 이상 달리는 투어가 10월까지 진행된다.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생성형 AI 통합을 앞세운 이번 모델은 기술과 장인정신을 결합한 럭셔리 세단을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국내 출시 시 표준 휠베이스와 롱휠베이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마누팍투어와 마누팍투어 메이드 투 메져를 통해 외장 페인트 150가지 이상, 실내 컬러 400가지 이상을 조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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