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세단 시장의 주도권 탈환을 노리는 기아 K5가 대형 디스플레이와 AI 기술을 접목한 대대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경험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합니다.

핵심 사항
- 기아가 쏘나타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K5의 2차 부분변경 모델을 개발 중이며 2027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신차는 세로형 램프 패턴의 외관 디자인과 함께 실내에 17인치급 대형 터치스크린 및 생성형 AI 비서 시스템을 탑재할 전망입니다.
- 트림별 약 300만 원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매 대기자는 향후 발표될 공식 파워트레인 구성과 가격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중형 세단 시장의 경쟁 구도가 좀처럼 바뀌지 않는 가운데, 기아가 K5의 완전변경 대신 2차 부분변경 카드를 꺼냈다.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에서 쏘나타(5,754대)가 K5(2,366대)를 2배 안팎 앞서는 상황이 이어지며, 상품성 강화 압박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위장막을 두른 프로토타입이 스파이샷 전문 채널에 포착되면서 2차 부분변경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국내 출시 목표는 2027년 상반기로 거론되며,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양면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직립·세로 램프로 인상 바꾸는 외관 디자인

포착된 프로토타입을 보면 전면부 변화 폭이 상당하다. 세로형 램프 패턴을 중심으로 직립형 인상을 강화하는 방향이며, K4에서 적용된 최신 디자인 언어를 K5에 이식하는 흐름이 읽힌다.
측면에서는 쿼터 글라스 형상이 미세하게 조정되면서 크기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 완전변경이 아닌 부분변경임에도 전면 인상 자체가 달라지는 셈이어서, 단순한 리터치 수준을 넘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후면도 손질 범위가 적지 않다. 기존 스타맵 라이팅 계열의 테일램프 그래픽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방향이며, 후진등은 범퍼 하단부에 배치하는 구성이 거론된다.
전·후면을 함께 보면 K5의 고유한 세단 실루엣은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아 패밀리룩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부분변경의 틀 안에서 시각적 신선감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7인치 터치스크린과 AI 비서 탑재 전망

실내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17인치급 대형 터치스크린 적용 가능성이 거론되며,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전망도 함께 제기된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의 글레오 AI가 더해질 경우 지식 검색, 여행 일정 추천, 관광지 안내 같은 자연어 대화형 비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화면 크기와 소프트웨어 역량 모두를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실내 질감의 체감 변화가 외관 못지않게 클 전망이다.
가격·파워트레인은 아직 안갯속

가격과 파워트레인 구성은 아직 공식 확인이 없다. 트림별 300만 원 안팎의 인상 가능성, ICE·HEV·PHEV 라인업 유지 여부 등은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
출시 시기도 2027년 상반기라는 큰 틀만 거론될 뿐, 세부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공식 발표까지는 추가적인 스파이샷과 기아의 공식 채널을 통한 단서 확인이 필요하다.

판매 열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K5가 2차 부분변경으로 내놓는 변화는 단순한 상품 유지 차원이 아니라, 중형 세단 시장 내 존재감을 다시 다지려는 시도로 읽힌다. K4 디자인 언어 공유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적용이 맞물리면, 완전변경에 가까운 체감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있다.
중형 세단의 장점인 넉넉한 공간감과 안정적인 주행 성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정식 출시 전 공개될 트림 구성과 가격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 좋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가격·파워트레인 정보는 기아의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최종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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