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면 바로 삽니다”… 디젤 버리고 5년 만에 돌아온 투싼 풀체인지, 디자인 보니 ‘깜짝’

김민규 기자

발행

현대차 투싼 5세대(NX5) 풀체인지 공개 임박
각진 박시 실루엣으로 완전히 달라진다
디젤 완전 단종,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중심 재편

현대 투싼의 세대교체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코드명 NX5로 개발 중인 5세대 투싼이 해외에서 위장막을 두른 채 포착됐고, 해외 자동차 예상도 전문 채널이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렌더링이 공개되면서 예상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 /사진=유튜브 ‘AutoYa Interior’

다만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공식 발표가 아닌 테스트카 스파이샷과 예상 렌더링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실제 양산형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업계에서 예상하는 세계 공개 시점은 2026년 3분기다. 현행 4세대(NX4)가 2021년 출시됐으니 5년 만의 완전변경이다.

싼타페·넥쏘에서 영감받은 박시 실루엣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 /사진=유튜브 ‘AutoYa Interior’

스파이샷과 렌더링을 통해 읽히는 NX5의 디자인 방향은 현행 모델과 확연히 다르다. 곡선 중심이었던 현행 투싼 대신 각진 박시 실루엣을 택했으며, 5세대 싼타페와 넥쏘, N Vision 74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면부에는 보닛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하단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투싼 라인업 최초로 오토플러시 팝아웃 도어 핸들도 도입될 전망이다.

실내에는 Pleos OS 기반의 16:9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AI 어시스턴트 ‘Gleo’가 탑재될 예정이며, 클러스터는 소형화해 필수 정보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1.6 하이브리드 주력, 디젤은 전면 단종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 /사진=Abto Mail

파워트레인 구성에서 가장 주목할 변화는 디젤 라인업의 전면 단종이다. NX5부터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편된다.

주력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1.6L 터보 하이브리드로, 현대가 2025년 4월 공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테크 데이’ 발표에 따르면 최대토크가 367Nm에서 380Nm으로 향상되고 연비도 기존 대비 4% 이상 개선된다. 시스템 출력은 약 235마력(HEV 기준) 수준이 예상된다.

PHEV 트림도 추가되며 1회 충전 전기 주행거리 10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투싼 역사상 처음으로 고성능 N 모델도 출시될 예정으로, 약 300마력 이상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스파이샷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스파이샷 /사진=Carscoops

국내에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롱휠베이스(LWB) 버전이 출시될 전망으로, 예상 시작가는 3,400만 원대가 거론된다.

공식 발표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 스파이샷과 렌더링 수준에서 형태가 잡히는 단계인 만큼, 투싼 교체를 고민 중이라면 공식 공개 이후 실제 사양과 가격을 확인한 뒤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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