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 풀체인지 NX5, 올해 3분기 출시 예상
스파이샷 기반의 예상도 등장에 관심 집중
디젤 버린 하이브리드 중심 전동화 전략
준중형 SUV 시장의 판도가 바뀔 채비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5년 만의 풀체인지를 앞둔 투싼 차세대 모델, 코드명 NX5의 윤곽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스파이샷과 렌더링을 통해 공개된 모습은 현행 NX4와는 확연히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으며, 파워트레인 구성부터 실내 철학까지 전방위적인 변화가 예고된 상태다.
2026년 3분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인 가운데, 토요타 RAV4 8세대와 기아 스포티지 후속 모델과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곡선은 걷어내고, 각진 면으로 승부한다

NX5의 외관은 현행 모델의 부드러운 곡선 실루엣과 완전히 결별한다. 현대차가 NX5에 적용한 디자인 철학은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로, 아이오닉 시리즈의 ‘파라메트릭 픽셀’과는 다른 계통의 언어다.
날카롭게 다듬은 면 구성과 박시(Boxy) 실루엣이 핵심으로, 산타페 5세대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끄는 각진 SUV 트렌드에 투싼도 합류하는 셈이다.
스파이샷에서 확인된 직선형 A필러와 수평으로 뻗은 차체 라인이 이를 뒷받침한다. 다만 전면 그릴 형상과 램프 디자인의 세부 구성은 아직 공식 확인 전 단계로, 양산형에서는 달라질 수 있다.
22년 만에 디젤 버리고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전환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더욱 선명하다. 2004년 초대 투싼부터 22년간 이어온 디젤 라인업이 NX5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대신 1.6L 터보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PHEV 라인업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현대차 테크데이에서 공개된 차세대 HEV 시스템은 최대토크를 기존 367Nm에서 380Nm으로 높이고 연비도 4% 이상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NX5 기준 복합 연비는 약 18~19km/L가 목표다.
PHEV는 1회 충전 기준 전기 주행거리 100km를 목표로 하며, e-AWD 시스템을 통한 전동식 사륜구동도 선택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투싼 22년 역사상 처음으로 고성능 N 버전 출시도 예고돼 있어, 약 300마력 이상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오스 OS 품고, 차 안에 더 많은 것을 담았다

실내는 현대차의 차세대 차량 운영체제인 플레오스(Pleos) OS를 중심으로 재편된다. 16:9 비율의 대형 디스플레이(약 17인치 전망)가 인포테인먼트 전면에 배치되며, AI 어시스턴트도 탑재될 예정이다.
N3.5 개선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레벨 2.5 자율주행 기능도 갖출 전망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서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첫 번째 투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중형 SUV 시장에서 투싼이 차지했던 위상을 NX5가 이어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디젤 단종과 하이브리드 전용 전환은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춘 선택이지만, 현행 대비 약 500만 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이 소비자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3분기 공식 발표를 앞두고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현재 유통되는 스파이샷·렌더링 정보는 양산형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공식 출시 후 실차 확인을 거치는 것이 현명하다.






디자인이 모지리가 됐네
현대는 풀체인지하고 한번이라도가격동결하든가 아님단얼마라가격인하해봐라 이미지관리차원에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