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계약하면 100% 후회”… 싼타페급으로 진화한 ‘투싼 풀체인지’에 스포티지도 ‘긴장’

투싼 풀체인지 스파이샷·예상도 공개로 변화
심리스 램프·플레오스 커넥트로 패밀리룩 확장
하이브리드 중심에 N 모델 추가 가능성 주목

현대차 패밀리룩이 SUV 라인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아이오닉9에 먼저 적용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가 팰리세이드를 거쳐 차기 투싼까지 이어지는 흐름이다.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 / 사진=인스타그램 ‘Kelsonik’

2021년 출시된 현행 NX4 세대가 후기형을 소화하는 사이, 이미 차기 세대 스파이샷이 포착되면서 풀체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 디지털 아티스트 Kelsonik이 스파이샷과 현대차 디자인 트렌드를 바탕으로 제작한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구체적인 변화 방향이 윤곽을 드러냈다. 예상도인 만큼 실제 양산차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현재까지 포착된 스파이샷과 현대차 패밀리룩의 방향성을 종합한 결과물로 주목된다.

보닛 라인 따라 이어진 심리스 램프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스파이샷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스파이샷 / 사진=Carscoops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보닛 라인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다. 하단에는 분리형 헤드램프가 배치된 구성으로, 현행 모델과 확연히 다른 인상을 준다.

Carscoops가 보도한 스파이샷에는 대각선 형태의 세로형 램프가 포착돼 예상도와 다소 차이를 보이는 만큼, 실제 양산 디자인과는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 / 사진=인스타그램 ‘Kelsonik’

측면은 각진 실루엣으로 2024년 출시된 5세대 싼타페(MX5)와 유사한 펜더·윈도우 라인을 보여주며, 오토플러시 도어핸들 적용도 예상도에 담겼다.

후면부에는 세로형 테일램프와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블랙 라인이 조합돼 대문자 ‘H’ 형상을 형성한다. 이 H 패턴 램프는 향후 현대차 신규 모델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알려져 투싼이 패밀리룩 확산의 다음 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플레오스 커넥트 기반 실내, 클러스터는 최소화

플레오스 커넥트 기반 디스플레이
플레오스 커넥트 기반 디스플레이 / 사진=현대차그룹

실내는 플레오스 커넥트 기반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클러스터는 소형화돼 최소한의 주행 정보만 표시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것으로 예상되며, 운전석 전면 윈드실드 하단 배치 가능성도 제기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삭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나, 이 부분은 아직 공식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이미 아이오닉9과 팰리세이드에 순차 적용되면서 현대차 신규 모델의 인포테인먼트 표준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투싼 풀체인지에도 같은 시스템이 적용된다면 조작 편의성과 연결성 면에서 현행 대비 체감 차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주력, 투싼 최초 N 모델도 대기

현대차 N 모델 휠
현대차 N 모델 휠 / 사진=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국내 주력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현행 투싼 하이브리드는 1.6T 엔진과 전기모터 조합으로 230ps·350N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 약 13~14km/L를 기록하는데, 신형에서 이 수치가 어떻게 개선될지가 관심사다.

투싼 역사상 처음으로 N 퍼포먼스 모델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기존 N라인이 외관 패키지에 그쳤다면, 이번 N 모델은 PHEV 기반으로 최고출력 300마력 이상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식 발표가 이뤄진 사안이 아닌 만큼 루머 수준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롱휠베이스 모델은 국내 시장에도 지속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지와의 경쟁 구도, 패밀리룩 완성도가 관건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예상도 / 사진=인스타그램 ‘Kelsonik’

투싼 풀체인지는 기아 스포티지(NQ5),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르노 그랑 콜레오스 등과 경쟁하는 중형 SUV 시장의 핵심 모델이다. 디자인·기술 면에서 상위 모델과의 격차를 얼마나 좁히느냐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출시 일정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공개된 정보 대부분이 스파이샷과 예상도에 근거한 만큼, 실제 양산차 공개 시점에 얼마나 달라질지 주목된다.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공식 발표 전까지 예상도와 루머에 과도하게 의존하기보다, 정식 공개 이후 실차 확인을 통해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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