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 산 오너들은 오열”… 마침내 등장한 팰리세이드 픽업에 설레는 ‘아빠들’

김민규 기자

발행

북미 시장 겨냥한 ‘팰리세이드 RCSB’ 가상 디자인 화제
압도적 차체와 하이브리드 조합, 현대차 픽업 전략 확장 가능성 주목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를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픽업트럭 예상도
현대차 팰리세이드 픽업트럭 예상도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현대차가 2026년 1월 미국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공개된 이 상상력 넘치는 디자인은, 정통 픽업트럭의 강인함과 팰리세이드 특유의 세련미를 결합해 ‘국산 정통 픽업’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팰리세이드 DNA 이식한 ‘정통 픽업’의 탄생

현대차 팰리세이드 픽업트럭 예상도
현대차 팰리세이드 픽업트럭 예상도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선보인 ‘팰리세이드 RCSB(Regular Cab Short Bed)’ 콘셉트는 3열 SUV인 팰리세이드를 2인승 싱글캡 픽업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팰리세이드의 상징인 거대한 그릴과 수직 적층형 LED 헤드라이트를 유지하면서도, 포드 F-150을 연상시키는 각진 캐빈 구조와 짧은 적재함을 더해 스포티한 ‘스트리트 트럭’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캘리그래피 트림의 고급스러운 휠과 수직 테일램프가 조화를 이뤄, 기존 무쏘나 렉스턴 스포츠 등 국산 픽업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감을 선사한다는 반응이다.

329마력 하이브리드와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의 위엄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픽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이유는 이미 검증된 성능에 있다. 2026년형 팰리세이드는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합산 출력 329마력이라는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특히 복합 연비 14.1km/L를 달성하며 대형 SUV임에도 뛰어난 효율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팰리세이드는 지난 1월, 북미 자동차 업계 최고 권위인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에서 루시드 그래비티 등을 꺾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현대차의 픽업 전략, 산타크루즈 넘어서나?

현대차 팰리세이드 실내
현대차 팰리세이드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그동안 모노코크(유니바디) 기반의 산타크루즈로 북미 시장을 공략했으나, 포드 매버릭 등 경쟁 모델에 밀려 고전해 왔다.

이에 현대차는 2027년경 산타크루즈 생산 라인을 투싼 SUV로 전환하고, 2029년경에는 기아 타스만과 섀시를 공유하는 보디온프레임(Body-on-frame) 기반의 미드사이즈 픽업을 선보일 계획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이번 팰리세이드 픽업 렌더링은 현대차가 향후 G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시장용 대형 픽업 라인업을 확장할 수도 있다는 상상력을 자극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출시 가능성은? “아직은 가상의 시나리오”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비록 팰리세이드 픽업은 북미 취향을 반영한 가상 렌더링이지만, 팰리세이드 모델이 국내 사전계약 하루 만에 3만 3천 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파급력은 상당하다.

현실적으로 당장 출시될 계획은 없으나, 현대차가 글로벌 트럭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역수입’이나 ‘한정판’ 형태의 등장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체 댓글 1

  1. 29년? 그동안 KGM은 잠자고있겠더냐?
    현대이야기만들어도 경기일으키는 소비자가많다는사실 그것도알고 기사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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