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디자인 유출됐다”… 제네시스까지 넘본다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이건 풀체인지급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2026년 전망
승용 최초 플레오스 인포테인먼트 적용 예상
실내 대시보드 구조와 외관 디자인 변화 예고

국산 대형 세단의 상징 그랜저가 출시 40주년을 맞는 2026년, 부분 변경 모델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공식 렌더링과 사전 정보를 종합하면 단순한 외관 손질에 그치지 않고 실내 전반을 뜯어고친 수준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 사진=유튜브 ‘미디어오토’·온라인커뮤니티

기사에 사용된 사진은 유튜브 미디어오토를 통해 밝혀진 사진을 AI로 수정한 사진이며, 4월 또는 5월 공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대차 승용 모델 최초로 플레오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동적으로 달라지는 외관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 사진=유튜브 ‘미디어오토’·온라인커뮤니티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방향 지시등 위치 이동이다. 기존 사이드미러에 있던 측면 방향 지시등이 펜더로 옮겨지는데,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먼저 선보인 방식이다.

후면 방향 지시등도 범퍼 하단에서 상단으로 이동해 전반적인 후방 디자인이 한층 정돈될 전망이다. 헤드램프 내부에는 LED 큐브 6~7개가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존 라디에이터 그릴 위 일자형 주간 주행등 디자인은 유지된다.

전체적인 방향은 기존 그랜저의 점잖고 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역동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으로, 젊은 층까지 타깃을 넓히려는 의도로 읽힌다. 다만 이는 비공식 렌더링 기반의 예상 정보로, 실제 양산 사양과 다를 수 있다.

현대차 승용 최초 플레오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내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내 / 사진=유튜브 ‘미디어오토’·온라인커뮤니티

실내 변화의 핵심은 플레오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탑재다. 기아 PV5에 PBV 전용으로 먼저 적용된 바 있으나, 승용 모델에 제대로 탑재되는 것은 그랜저가 처음이 될 전망이다.

16:9 비율의 약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공조 조작과 주요 기능이 화면으로 통합되면서 물리 버튼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어 레버도 기존 방식에서 우측 상하 조작 방식으로 교체되고, 와이퍼 조절 기능은 방향 지시등 레버로 통합된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내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내 / 사진=유튜브 ‘미디어오토’

물리 오디오 다이얼과 버튼은 화면 하단에 남겨 조작 편의성을 유지하는 한편, 운전석 전면 소형 클러스터 화면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어링 휠은 네모형으로 바뀌며,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혼 커버 돌출 방식을 참조한 헤리티지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OTA로 열어두는 미래 가능성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내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내 / 사진=유튜브 ‘미디어오토’·온라인커뮤니티

플레오스 시스템 탑재와 함께 주목되는 부분은 향후 기능 확장 가능성이다. 플레오스는 OTA(무선 업데이트) 구조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현대차의 자율주행 브랜드 아트리아 기술이 출시 이후 무선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출시 시점에서의 즉각 적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플랫폼 차원에서 향후 업데이트 여지를 열어두는 구조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상품성 유지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다만 자율주행 적용 시점과 수준은 아직 미확정 사항으로,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40년 헤리티지를 담은 변화

현대차 현행 그랜저
현대차 현행 그랜저 / 사진=현대자동차

1986년 초대 모델 출시 이후 40년을 이어온 그랜저가 헤리티지를 디자인 곳곳에 녹여 부분 변경에 임한다는 점은 단순한 상품성 개선 이상의 브랜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실내 전반의 재설계와 현대차 최초 플레오스 탑재라는 조합은 부분 변경임에도 체감 변화폭이 풀체인지에 가깝다는 평가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다.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