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안 부럽다”… 실수로 완전히 유출된 차세대 그랜저, 달라진 디자인에 ‘감동’

아이오닉 3이 폭로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제 디자인으로 유력한 최신 예상도 등장
실내엔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 확정

현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예상도가 공개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예상도는 단순한 상상도가 아닌, 최근 아이오닉 3 테스트카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유출된 신형 그랜저의 ‘3D 렌더링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신뢰도를 극도로 높였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제작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현행 ‘각 그랜저’의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전면부의 상징인 ‘수평형 주간주행등'(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은 더 얇아졌으며, 레퍼런스 기사에 따르면 라인 중간을 끊어 현행 모델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를 연출했다.

헤드램프는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에 분리형 램프가 탑재됐으며, 스파이샷을 통해 제네시스 G90 등에 적용된 MLA(Micro Lens Array) 방식의 LED 램프가 탑재될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후면부 역시 기존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되, 가장 큰 불만 사항이었던 방향지시등의 위치가 수정된다. 범퍼 하단에 위치해 비판받았던 방향지시등이 상단 테일램프 유닛으로 이동하고, 측면 방향지시등 역시 전륜 펜더로 이동해 시인성을 높일 전망이다.

하지만 외관의 변화는 ‘예고편’에 불과하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핵심은 ‘풀체인지’ 수준으로 완전히 변경되는 실내 디자인이다.

유출된 아이오닉 3 실내 스파이샷
유출된 아이오닉 3 실내 스파이샷 /사진=Carscoops

업계 소식에 따르면, 현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버린다. 대신 아이오닉 3에 적용될 차세대 레이아웃을 공유한다.

중앙에는 16:9 비율로 추정되는 대형 가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클러스터(계기판)는 대시보드 상단에 길고 얇은 디스플레이 형태로 분리됐다. 이는 필수 정보만 표시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보조하는 역할로 예상된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이러한 레이아웃 변경의 핵심은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라 불리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탑재다. 이는 기존 ccNC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하는 ‘차세대 두뇌’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NVIDIA Drive 플랫폼을 기반으로 강력한 AI(인공지능) 성능을 갖추고, 인포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차량의 핵심 기능까지 모두 업데이트하는 ‘Full OTA’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파워트레인은 현행 라인업의 완성도가 높은 만큼, 기존과 동일한 네 가지로 운영될 전망이다. 2.5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3.5 가솔린, 3.5 LPG, 그리고 가장 인기가 높은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그대로 탑재된다. AWD(사륜구동) 사양 역시 3.5 가솔린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내년(2026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풀체인지급 실내 변경과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로 인한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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