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계약 잠깐 멈추세요”… 6년 만에 ‘풀체인지’로 연비 24km/L·AI 비서 탑재한다

6년 만의 세대 교체를 앞둔 CN8 아반떼가 AI 비서와 대형 세로 디스플레이로 준중형 세단의 기준을 다시 쓸 전망입니다.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핵심 사항

  • 현대자동차의 8세대 아반떼 풀체인지 모델이 코드명 CN8으로 확정되어 2026년 하반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 실내에는 17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와 AI 비서 글레오가 탑재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리터당 24km 연비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 하이브리드 시작가가 2,100만 원대 후반으로 예상되므로 준중형 세단 구매 예정자는 2026년 출시 시점까지 대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다. 코드명 CN8으로 알려진 8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2026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스파이샷과 유출 정보를 통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공식 발표 전이지만 복수의 해외 매체와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실내외 디자인 방향성과 파워트레인 구성이 상당 부분 확인됐다.

전 세대인 CN7이 2020년 4월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약 6~7년 만의 세대 교체로, 현대차의 통상적인 풀체인지 주기와 맞아떨어진다. 북미 시장에는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2027년형 출시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아트 오브 스틸 철학 아래 새롭게 태어나는 아반떼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CN8의 디자인 기조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공식화한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다. 이 철학이 처음 양산차에 적용된 모델은 2025년 출시된 디 올 뉴 넥쏘로, CN8은 그 흐름을 준중형 세단으로 이어받는 두 번째 모델이 될 전망이다.

스파이샷 분석에 따르면 CN7의 쐐기형 프로파일에서 벗어나 세단 본연의 비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했으며, 히든 타입 LED 헤드램프와 C필러 오페라 글래스 적용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클램쉘 후드, 볼보·BMW식 도어캐치 방식 등은 공식 미확인 예측 수준이다.

17인치 세로 디스플레이에 AI 비서까지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실내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외관보다 실내 변화가 더 두드러진다. 유출된 스파이샷에서는 17인치 세로형 대형 터치스크린과 9.9인치 슬림형 디지털 클러스터 조합이 확인됐다. 기존 CN7의 듀얼 수평 스크린 구조를 완전히 탈피한 레이아웃이다.

인포테인먼트는 최근 공개된 ‘더 뉴 그랜저’에 탑재된 현대차 독자 플랫폼인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준중형 세단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며, 현대차그룹이 개발 중인 차량용 생성형 AI ‘글레오(Gleo)’도 함께 적용돼 자연어로 복잡한 차량 기능을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 24km/L를 목표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파워트레인은 1.6L 가솔린 자연흡기와 1.6L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유지하는 방향이 유력하다. 하이브리드 연비는 24km/L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솔린 기본 트림 대비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은 200만~300만 원 수준이 예상되며, CN7 가솔린 기본 트림 출시가가 약 1,938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하이브리드는 2,100만 원대 후반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아반떼 N은 현행 2.0 터보 유지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에서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전환을 거론하고 있어 향후 공식 발표를 지켜봐야 한다.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K3 단종 이후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힌 아반떼가 기술과 디자인 양면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공식 발표가 이뤄지는 시점에 가격과 트림 구성이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준중형 세단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그 시점까지 기다려보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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