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끝판왕 등장”… 마침내 출시된 제네시스의 첫 ‘괴물 SUV’

by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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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마그마, 마침내 공식 출시
극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초의 고성능 모델
단일 트림으로 9,657만 원에 출시

제네시스가 역대급 성능과 감성을 갖춘 브랜드 최초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를 마침내 오늘(1월 13일) 공식 출시했다. 기존 GV60를 기반으로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이 모델은 최고출력 609마력, 부스트 모드에서는 650마력을 발휘하며 제로이백(0-200km/h) 10.9초, 최고속도 264km/h를 자랑한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퍼포먼스와 정제된 감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다.

단일 트림 9,657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판매되며, 4월 30일까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수지·청주·강남·안성에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의 동력 성능 및 배터리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GV60 마그마는 전후륜 모터를 합쳐 448kW(609마력), 최대토크 740Nm를 발휘한다.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약 15초간 478kW(650마력), 790Nm까지 출력이 상승하며, 이를 통해 압도적인 순간 가속력을 제공한다.

84kWh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346km를 주행할 수 있고, 복합 전비는 3.7km/kWh다. 전후륜 모터의 냉각 성능과 내구성을 개선했으며, 2-스테이지 모터 제어를 고도화해 부스트 모드에서 최대 출력을 유지하는 구간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기존 전동화 모델과 차별화된다.

차세대 섀시 및 압도적인 주행 특성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적용해 롤 센터를 대폭 낮췄고,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EoT(End-of-Travel) 제어로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21인치 전용 휠에 광폭 썸머 타이어를 장착해 접지력과 응답성을 높였으며, 전폭을 50mm 늘리고 차체 높이를 20mm 낮춰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도어 트림과 플로어에 흡차음재를 강화하고 도어 실링을 보강했으며, 글래스 차음 필름을 증대해 풍절음을 줄였다. 여기에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로드(ANC-R) 기술로 노면 소음까지 제어해 고속 주행 시에도 정숙성을 유지한다.

드라이브 모드 및 특화 기능 탑재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실내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실내 /사진=제네시스

GT 모드와 스프린트 모드를 통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HPBC(High Performance Battery Control)로 배터리 온도와 모터 출력을 최적화해 주행 목적에 맞춘 성능을 제공한다.

런치컨트롤 기능은 출발 시 토크를 최대로 확보해 순간적으로 강한 가속을 가능하게 하고, VGS(가상 기어 변속 시스템)와 e-ASD+(액티브 사운드 디자인)로 전기차임에도 엔진 차량과 유사한 감각을 전달한다.

마그마 전용 파워 10-Way 버킷 시트는 통풍·메모리·쿠션 익스텐션 기능을 갖춰 최적화된 착좌감을 제공하며, 마그마 전용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GV60 마그마의 실내외 디자인 및 색상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외관에는 카나드 윙 가니시, 펜더 에어브리더, 윙 타입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강화했고, 존재감 있는 디자인으로 고성능 모델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실내는 샤무드 소재, 블랙 하이그로시, 다크 메탈 소재를 조합해 고급감과 스포티한 감각을 동시에 표현했으며, 마그마 오렌지 색상 포인트로 마그마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외장 색상은 블랙 옵시디언과 애쉬 화이트 2종으로 구성된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는 10년간 르망 24시 출전을 통해 쌓아온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GV60 마그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최초 고성능 모델인 만큼, 이번 출시는 제네시스가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전기 SUV 시장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경험해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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