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오면 바로 산다”… 완벽한 업데이트에 아빠들 벌써 줄 섰다는 SUV

포드, 전기 SUV ‘익스플로러 EV’ 업데이트 공개
58kWh LFP 배터리 적용 주행거리 444km 기록
0→100km/h 가속 8.7초에서 8.0초 단축

포드가 전기 SUV ‘익스플로러 EV’의 상품성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기존 51kWh NMC 배터리를 58kWh LFP 배터리로 교체하면서 WLTP 기준 주행거리가 378km에서 444km로 66km 늘었다.

포드 익스플로러 EV 업데이트 실내
포드 익스플로러 EV 업데이트 실내 /사진=포드

익스텐디드 레인지·AWD 모델은 기존 NMC 배터리를 그대로 유지하며, 업데이트 적용 차량의 인도는 2026년 5월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배터리 교체로 주행거리 17% 향상

포드 익스플로러 EV 업데이트
포드 익스플로러 EV 업데이트 /사진=포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배터리 교체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기존 NMC 대비 100% 충전 시 열화가 현저히 낮아, 444km를 매일 사용 가능한 실질 주행거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기존 NMC 배터리는 수명 보호를 위해 80%까지만 충전하는 것이 권장됐다.

DC 급속 충전 속도는 최대 110kW이며,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8분이 걸린다. 게다가 LFP는 코발트·니켈 의존도가 낮아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유리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출력 140kW·토크 350Nm, 제로백 8.7초→8.0초

포드 익스플로러 EV 업데이트
포드 익스플로러 EV 업데이트 /사진=포드

파워트레인 성능도 함께 개선됐다. 전기 모터 출력은 125kW(170PS)에서 140kW(190PS)로 15kW 향상됐으며, 최대토크는 310Nm에서 350Nm으로 40Nm 높아졌다. 이에 따라 0-100km/h 가속 시간은 기존 8.7초에서 8.0초로 단축됐다.

한편 외부 전력 공급 기능인 프로 파워 온보드(Pro Power Onboard)도 탑재돼 최대 2.3kW의 전력을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신호등 인식 기능이 추가됐으며, Ford SYNC Move 인포테인먼트 업데이트와 주차 보조 시스템 강화도 함께 적용됐다.

카프리 EV도 동시 업데이트 진행

포드 카프리 EV
포드 카프리 EV /사진=포드

이번 업데이트는 포드 카프리(Capri) EV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에도 동시 적용됐다. 카프리의 WLTP 주행거리는 393km에서 464km로 71km, 18% 향상됐다.

동일한 58kWh LFP 배터리와 140kW 모터가 적용됐으며, 차체 공력 특성에 따라 주행거리가 익스플로러보다 길게 나타났다. 한편 익스플로러에는 아웃도어 테마 전용 색상과 휠을 적용한 한정 모델 ‘익스플로러 컬렉션’도 추가됐다.

포드 익스플로러 EV 업데이트
포드 익스플로러 EV 업데이트 /사진=포드

포드 익스플로러 EV는 폭스바겐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유럽 전용 모델로, 미국 시장의 동명 가솔린 모델과는 별개 차종이다.

LFP 배터리 전환을 통해 주행거리와 실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이번 업데이트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5월 이후 인도 시작과 함께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