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의 전기 MPV ‘일렉트라 엔카사 EV’ 공식 출시
30인치 디스플레이와 AR HUD 미래형 실내 구성
약 1억 원 가격 프리미엄 전기 MPV 시장 정조준
미니밴 시장에서 전기차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지커 믹스, BYD 샤크 등 중국 브랜드가 전기 MPV 시장을 선점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SAIC-GM 합작법인이 뷰익의 플래그십 카드를 꺼내 들었다.

북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중국 전용 모델로, 프리미엄 전기 미니밴 시장의 판도를 흔들 준비를 마쳤다. ‘뷰익 일렉트라 엔카사 EV’가 지난 3월 중국 공식 출시된 것이다. 이미 2025년 12월 PHEV 버전을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순수 전기 버전으로 라인업을 완성한 것이다.
전장 5,260mm, 휠베이스 3,160mm로 기아 카니발(전장 5,155mm)보다 한 뼘 더 큰 차체를 바탕으로, 미니밴 세그먼트 최초의 9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미니밴에서 646마력, 0-100km/h 5.1초의 역설

뷰익 일렉트라 엔카사 EV의 파워트레인은 공간 중심의 MPV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전방 332kW, 후방 150kW 듀얼모터를 결합해 합산 출력 646마력(482kW)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1초 만에 도달한다.
96kWh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CATL이 공급하며, CLTC 기준 최대 601km 주행이 가능하다. 632km 버전도 별도 출시된다. 여기에 900V 아키텍처 기반 6C 초고속 충전 시스템이 더해져 10%에서 80%까지 약 11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다만 이 충전 속도는 최대 640kW DC 충전기에서만 구현되므로, 전용 초고속 충전 인프라 여건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
2열이 항공기 비즈니스석이 되는 실내 구성

일렉트라 엔카사 EV의 진가는 실내에서 발휘된다. 2열에는 완전 리클라인이 가능한 체즈 롱(Chaise Longue) 모드가 적용된 무중력 시트가 탑재됐으며, 머리 위로 21인치 4K 천장 스크린이 펼쳐진다.
운전석에는 30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50인치 AR HUD가 통합됐고, BOSE 1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이 전 좌석에 제공된다.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모멘타(Momenta) AI 기반 반자율주행 시스템도 적용됐다. 공기저항계수 Cd 0.258은 미니밴 장르에서 이례적으로 낮은 수치로, 주행 효율과 정숙성에 직접 기여한다.
프리미엄 SUV·MPV와 맞붙는 가격 전략

일렉트라 엔카사 EV의 중국 출시 가격은 489,900위안으로, 원화로 약 1억 600만 원에 해당한다. 최상위 단일 트림 구성으로 출시됐으며, 앞서 나온 PHEV 버전(439,900위안~)보다 50,000위안 더 높은 포지셔닝이다.
직접 경쟁 상대는 리오토 L9, 지커 9X 등 중국산 프리미엄 대형 SUV·MPV 모델들이며, 미국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기 MPV로 정면 승부를 거는 이례적인 구도가 펼쳐졌다.

GM이 중국 전용 모델에 이 같은 기술과 사양을 집중 투입한 배경에는 현지 프리미엄 전동화 시장에서의 입지 회복이라는 절박한 과제가 있다. 충전 인프라 보급 속도와 소비자 수용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중국 내 반응이 긍정적으로 이어진다면,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될 수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중국 전용 모델로만 출시된 상태다.






ㅈㄴ 궁금한게 기자 너는 저걸 니돈주고 구매하고 타고다닐꺼냐? ㅋㅋㅋ
중국산은거르자
기자 먼저 구매한거 인증하자